출산1 둘째 자연분만 출산후기 둘째를 출산한지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났습니다. 아이 둘과 씨름하며 지내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가네요. 첫째 때도 출산 기록을 못해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잊기 전에 꼭 기록해보려고 해요. ㅡ 전날의 우연 남편과 첫째랑 불금을 핑계로 드라이브를 나왔다가 영종대교로 길을 잘못드는 바람에 친정에 오게되었다. 친정과 우리집은 차로 한시간 거리지만 설마 아기가 오늘 나오겠어? 하며 별 생각없이 친정 도착. 출산의 징조 출산일 1월 23일 (39주 4일) 잠을 자려고 하는데 며칠 전부터 가진통이 잠깐씩 느껴지더니 이 날 새벽에도 가진통이 시작되었다. 긴가민가 싶을정도로 약간 아프게 진통이 왔지만 준이 재우느라 피곤함이 더 컸던터라 어느새 잠이 들어버렸다. 아침 8시쯤 일어나니 많이 아프지는 않지만 진.. 2021.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