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금 절약하는 법 5가지

 

주부라면 어지간한 공과금을 절약하는 방법은 알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헷갈리는 절약법들도 있어서 정확히 알고계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늘 포스팅을 보시고 그동안 다르게 알고계신게 있었다면 공과금이 새고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알고가시는 기회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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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금?

국가나 공공단체가 국민들에게 부과하는 금전적인 부담으로 기본적으로 세금을 포함합니다. 크게 전기요금, 수도요금, 가스요금, 4대보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과금 헷갈리는 상식들

1. 냉장고에 자석을 붙히면 전기세가 올라간다.

자석을 붙이면 전기세가 나간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그 이야기는 이제 잊으셔도 됩니다. 냉장고는 자석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단지에 붙어있는 작은 자석들은 자력이 매우 약할뿐더러 많은 양의 자석을 붙여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냉장고는 기본적으로 냉매도 부도체이기 때문에 자력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2. 수도꼭지 냉수방향으로 돌려놓아야 한다.

수도꼭지를 온수방향으로 돌려놓으면 물이 틀어져 있지 않아도 보일러가 돌아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고 물을 틀어야만 보일러가 가동됩니다. 하지만 항상 온수방향으로 물을 틀게되면 보일러가 가동되므로 짧게 사용할때는 냉수방향으로 트는것이 좋겠습니다. 

 

3. 에어컨 제습모드는 전기세 절약효과가 있다

제습모드는 실외기의 속도를 감소시켜서 전기세가 절약된다고 하는데요. 사실은 제습모드를 이용하면 실내 온도를 낮추는데 더 오랜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오히려 전기요금이 더 나올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제습모드로 사용하기 보다는 냉방모드로 빠르게 온도를 낮춘 후에 제습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전기밥솥의 보온기능은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

이건 사실입니다. 전기밥솥은 보온 기능을 쓸 때 전력이 제일 크게 소모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밥을 해서 드실때는 먹을 양만큼만해서 남기지 않는게 좋고 밥이 남았다면 보온하시기 보다 냉동보관한뒤 해동해서 전자렌지 등에 데워드시는게 전기세를 아끼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아니면 압력밥솥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답니다.

 

5. 온수가 난방수보다 비싸다.

난방수는 보일러 배관을 따라 흐르면서 데워지게 됩니다. 하지만 온수는 사용 후 버려지며 냉수를 새로 데워 온수를 만들기 때문에 당연히 가스요금이 더 나오게 됩니다. 

 

 

이 외에도 공과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한데요. 너무 욕심내서 모든 것을 다 절약하다고 하다보면 제 풀에 지쳐서 이도저도 아니게 됩니다. 1~2가지라도 확실하게 꾸준히 하시다보면 공과금을 줄이는데 더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관리비 고지서를 꼼꼼히 확인하셔서 여름에는 전기세, 겨울에는 난방비를 줄여보는 방법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