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 쇼핑몰 | 소비자 피해 | 개인 정보 | 허위 광고 | 사기

 

테무 쇼핑몰에 소비자 피해 사례와 허위 광고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많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중국 해외 직구 쇼핑몰 앱을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테무'라는 중국 쇼핑 플랫폼은 국내 쇼핑 플랫폼보다 더 많은 마케팅 비용을 들여 활발한 광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초저가로 제품을 제공하는 이 중국 쇼핑몰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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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쇼핑몰

 

 

테무 쇼핑몰

 

테무는 현재 중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중국 내 수요가 포화 상태에 이르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커머스 기업들은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알리바바의 운영사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운영사인 핀둬둬는 중국 내에서 1, 2위를 차지하는 업체입니다. 이 중 핀둬둬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테무는 미국 시장에서 앱 다운로드가 천만 회를 돌파하여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는 유럽과 일본에 이어 한국 시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테무는 알리익스프레스보다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외 직구가 저렴한 이유

 

소비자들이 중국 직구 앱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가격'입니다. 해외 직구 상품은 국내 제품에 비해 배송비가 높은 경우가 많아서 소비자들이 기다림을 감내할 만큼의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입니다.

 

이러한 저렴한 가격이 유지되는 이유는 몇 가지 요소의 조합으로 이루어집니다. 먼저, 중국 업체들은 사후 지원망을 구축할 필요가 없습니다. 현지 유통망을 직접 구축하고 제품 상태를 보증하며 문제 발생 시 해결할 서비스망을 마련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테무쇼핑몰 소비자 피해 사례

 

미국 플로리다의 40대 간호사인 린 말리씨의 어머니는 테무에서 12달러에 구매한 부츠를 신은 후 발을 다쳤는데 부츠 속에 날카로운 물체가 있었고 이로 인해 14개의 바늘을 꿰매야 했습니다.

 

말리씨는 이 사고로 인해 2,200달러의 치료비를 지불해야 했고, 14개 바늘로 인한 흉터가 남았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테무에 환불을 요청했지만, 주문 기록이 누락되어 아무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습니다. 이 소식은 뉴욕포스트에 의해 보도되었습니다.

 

 

 

국내 소비자들 또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테무에서 판매하는 장신구에서 국내 안전 기준을 초과하는 중금속이 발견되었습니다.

 

관세청 인천세관이 테무에서 판매되는 귀걸이, 반지 등의 장신구를 분석한 결과, 96개 중 24%에서 국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한 납과 카드뮴이 검출되었습니다.

 

 

 

이는 국내 규정에 비해 10배에서 많게는 700배에 이르는 양입니다. 납은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카드뮴은 호흡, 신장, 소화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물질입니다.

 

해외직구 소비자 피해 증가

 

중국 해외 직구의 증가로 인해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작년 알리익스프레스와 관련된 불만 신고가 5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 사례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신고 사례는 광고와 다른 배송, 지연, 오배송, 상품 누락, 배송 중 분실 등의 계약 위반 문제가 절반 이상을 차지
• 계약 해지 후 환불 거부 비율도 31%에 달하며, 제품 품질 불만도 18%를 차지
• 특히 중국 제품의 고질적인 문제인 가품 문제도 포함, 소비자가 적절한 조치를 받기가 어려운 경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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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광고 문제점

 

여러 피해 사례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테무는 여전히 매력적으로 비춰지는데요. 이는 허위광고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테무의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무언가를 '공짜'로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주는데, 테무에 가입하면 드론, 블루투스 스피커, 충전기 등을 받을 수 있다고 하지만, 이는 사실 약속된 상품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 금액 이상을 주문하거나 다른 사람을 초대해야 하는 조건이 따르는 미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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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테무 쇼핑몰은 저가면서 심지어 가품이 다수인 물품을 공급하여 소비자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내 규제의 밖에 위치해 있어서 국내 소비자를 보호하기 어렵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중국 전자상거래 서비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어 국내 소비자의 안전과 권익이 보호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