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트리트먼트와 컨디셔너의 차이점

by 데이지 Daisy 2023. 10. 31.

트리트먼트와 컨디셔너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머리빨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사람은 머리가 인상을 크게 좌우하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우리는 모발관리에 많은 노력을 들이기도 합니다. 샴푸와 린스 등과 같은 여러가지 제품을 이용해서 관리를 하기도 하는데요.

 

용품을 사기위해 마트같은델 가면 의문이 듭니다. 도대체 트리트먼트와 컨디셔너가 어떻게 다른 것인지 말이죠. 처음엔 다같은 린스의 개념인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라고 하네요.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의 차이점

컨디셔너란

컨디셔너가 바로 우리가 흔히 부르던 린스입니다. 컨디셔너의 주된 목적은 모발을 코팅하는 기능을 합니다. 린스는 환경으로부터 오염된 머리를 샴푸로 씻어낸 뒤에 모발을 코팅해 더 부드럽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 자외선을 차단하고 정전기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컨디셔너는 모발을 더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맞지 않는 사람이 쓸때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트리트먼트란

헤어팩의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발에 직접적인 수분 공급과 영양을 제공합니다. 제품마다 구성 성분이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대부분 보습과 큐티클 층의 보호, 단백질 보충 등의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컨디셔너 / 트리트먼트 사용방법

컨디셔너(린스)는 머리를 샴푸할 때 마다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시적으로 모발을 코팅시켜주기 때문에 반드시 샴푸를 사용한 후에 컨디셔너를 사용해야 합니다. 코팅 기능이 있기 때문에 염색이나 헤어스타일링을 받을 예정이라면 컨디셔너 단계는 건너뛰는 것이 좋습니다. 컨디셔너는 샴푸를 한 후 바로 도포하여 약 1분정도 기다린 다음 헹구어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트리트먼트는 제품에 따라 사용법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컨디셔너에 비해 머리카락에 영양성분이 흡수되기까지 꽤 시간이 걸리기 떄문에 모발에 바른 후 약 15분 이상은 기다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사용하시는 것 보다는 주에 2-3번만 사용하셔도 충분합니다.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 모두 두피에는 그렇게 좋지 않기 때문에 모발에 바르실 때는 두피에 닿지 않게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응형

 

자기의 두피 상태 측정해보기

두피는 크게 4가지 상태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자기의 두피 상태를 미리 알면 더 관리하기가 쉬워지겠지요.

 

1. 중성두피

중성두피는 맑고 깨끗한 흰색 또는 청백색을 띄는 건강한 상태입니다. 중성 두피는 샴푸로 세정 후에 모발을 완전히 건조시켜서 깨끗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지성두피

지성 두피는 잘못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등을 인해 피지 분비가 과다하게 일어난 상태입니다. 피지가 두피에 막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의 오염물질과 만나 결합되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따로 지성 두피용 샴푸를 구입해 사용하시는 것이 좋으며 티트리나 페퍼민트 등 피지 분비를 조절할 수 있는 샴푸 계열로 사용하고 일주일에 1회 정도는 두피 스케일링을 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답니다. 

 

3. 건성두피

지성과 반대로 피지 분비가 극심하게 부족한 상태입니다. 항상 건조하기 때문에 비듬과 각질이 발생하기 쉽고, 심하게 간지럽기도 합니다. 건성 두피는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는 저자극성 샴푸를 이용하시는게 좋고 머리를 건조시킬 때도 되도록이면 자연건조가 좋습니다. 

 

4. 민감성 두피

쉽게 염증이 발생하고 두피가 빨갛거나 조금만 건드려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 두피상태입니다. 흔히 스트레스나 수면부족 등으로 인하여 각질이 생기는 주기가 짧아지면서 발생합니다. 민감성 두피 역시 저자극이나 천연 샴푸 등을 이용하면 완화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유칼립투스 성분이 도움이 되며 염색과 파마 등은 두피에 크게 자극이 가기 때문에 최대한 피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