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의 전조 증상과 좋은 음식 그리고 나쁜 음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고지혈증을 아시나요? 고지혈증은 과거엔 노년층에게서만 많이 보이는 질환이었지만, 최근에는 식문화가 서구화되며 30대 성인 중 절반에 가깝게 고지혈증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코로나 이후엔, 소아청소년기의 고지혈증도 2.3배 증가했다고 하지요.
더이상 노년질환으로 보기 어려운 이 고지혈증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고지혈증이란?
단순하게 혈중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과도하게 많은 상태를 뜻하는 질환입니다. LDL(저밀도지단백)이라는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세포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데 신체에서 필요로 하는 양보다 더 많아지면 혈관벽에 붙어 동맥경화를 발생시키고 HDL(고밀도지단백)이라는 콜레스테롤은 세포에서 간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해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청소부 역할을 해줍니다. 이처럼 같은 콜레스테롤이라도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있습니다.
중성지방은 물에서 녹아내리지 않는 지방으로 신체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지만 이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이자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저밀도지단백)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고지혈증은 그 자체만으로 특별한 증상이 있지는 않지만 심혈관질환과 뇌질환과 또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되므로 평소 주의하셔야 합니다.
고지혈증 전조 증상 있을까?
대부분은 무증상이고 다만 유전적으로 고지혈증이 있게 되면 눈이나 팔꿈치, 무릎 등에 노란 지방세포가 보이기도 합니다. 수치상 아래 하나라도 해당이 되면 고지혈증을 진단 받게 됩니다.
- 총 콜레스테롤 230mg/dL 이상일 경우
-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이 150mg/dL 이상일 경우
-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일 경우
- HDL 콜레스테를(좋은 콜레스테롤)이 40mg/dL 이하일 경우
콜레스테롤이 높아진다고 해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식습관과 생활방식을 점검하여 의심이 되면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에 좋은음식
기능성 식이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들이 몸에 흡수되기 전 기름걸레의 역할을 해주어 고지혈증에 좋습니다.
- 오메가 3가 풍부한 생선들 (삼치, 연어 고등어 등은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이 생기는것을 억제해요)
-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오이, 양파, 가지, 고구마 등)
- 지방을 걸러주는 해조류 (미역, 다시마, 김 등)
- 현미, 보리, 콩이 들은 잡곡밥
- 불포화 지방이 많은 잣, 호두, 올리브 등
고지혈증에 나쁜 음식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높게 함유된 음식들이 대부분 좋지 않습니다. 식품 섭취 시 영양성분을 확인해보고 드시면 좋습니다.
포화지방산이 많은 음식
- 하얀 지방이 많은 육류
- 닭껍질
- 갈비탕, 곰탕, 설렁탕 등 기름이 많은 국물
- 햄, 소세지, 베이컨 등
- 치즈, 크림, 버터
- 커피의 프림
- 라면, 스낵 등 기름에 튀긴 음식
- 고지방 우유
콜레스테롤 많은 음식
- 내장탕, 곱창 전골, 곱창, 대창 등
- 계란 노른자
- 생선내장이나 알
- 굴, 새우, 오징어, 장어 류
그리고 이밖에 또 한가지 커피가 고지혈증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카페스테롤이란 지방성분이 간에 들어가게 되면 콜레스테롤로 바뀌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평소 고지혈증이 있으신 분이라면 더치커피나 드립커피로 드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츄증후군이란 햇빛 재채기 증상과 원인 (0) | 2023.10.31 |
|---|---|
| 트리트먼트와 컨디셔너의 차이점 (0) | 2023.10.31 |
| 2023 독감 예방 접종 총정리 (0) | 2023.10.31 |
| 스킨부스터 효과 종류 통증 (0) | 2023.10.30 |
| 발 뒤꿈치 통증 이유 족저근막염 증상 원인 (0) | 2023.10.30 |
| 작두콩차 효능 물 대신 마실 경우 부작용 (0) | 2023.10.30 |
| 여성 폐암 초기 증상 발병률 원인 (0) | 2023.10.30 |
| 우울증 초기증상 자가진단 테스트 (0) | 2023.10.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