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움되는 정보

강아지 치석 제거하는 방법

by 데이지 Daisy 2023. 11. 27.

오늘은 강아지 치석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인간의 오복 중에 하나가 치아일 정도로 치아가 불편하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그건 강아지에게도 적용이 되는데요. 하지만 강아지는 인간이 관리해주지 않으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그럼 반려견 치아에 생긴 치석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블로그 인기글

📌2024년 대박나는 띠 TOP 3

 

강아지 치석이란

 

반응형

 

 

흔히 플라그라고 불리는 것은 치태는 치석의 전단계로 치아의 표면에 형성되는 세균막입니다. 이 치태를 양치로 없애주지 않으면 치태와 무기질이 결합하여 단단한 형태의 치석이 만들어 집니다. 치태로 인해 치석이 생기지만 반대로 치석이 많으면 치석의 거친 표면에 치태가 더 쌓이게 되므로 악순환이 됩니다. 

 

인간은 치태에 포함되어 있는 세균으로 충치가 생기게 되지만 강아지 같은 경우는 충치보다는 치석으로 인한 잇몸 질환이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강아지 치석 제거해야 하는 이유

강아지 치석은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치태가 더 잘 쌓이게 되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한번 생기기 시작하면 치석이 생기는 속도가 걷잡을 수 없습니다. 치석은 입냄새는 물론이고 쌓이면서 강아지으 잇몸을 계속 손상시키기 때문에 치아의 뿌리까지 영향이 미칠 수 있습니다. 

 

잇몸의 염증이 발생하고 악화되면 잇몸의 뼈가 약해지면서 치주염이 생기고 그로인해 이빨이 흔들리면서 빠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치주질환이 심하게 발전한다면 신장, 간 등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방치하지 마시고 꼭 제거해주시는게 좋습니다. 

 

  • 치태가 더 잘쌓이는 환경이 되어 치석이 더 빨리 생긴다.
  • 입냄새가 심해진다.
  • 강아지의 잇몸을 손상시켜 뿌리까지 위험해진다.
  • 잇몸의 염증 때문에 뼈가 약해져 이빨이 빠질 수 있다.
  • 심할 경우 신장과 간 등에 무리를 준다.

 

강아지 치석 제거하는 방법

 

1. 양치질 해주기

인간과 마찬가지로 강아지 치석제거의 기본은 양치질입니다. 강아지가 생후 3~4개월 됐을 무렵부터는 양치질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질로 치태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치석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양치를 시작할 때에는 처음부터 무리해서 억지로 닦지 마시고 손수건이나 손가락칫솔 등을 사용하여 점차 익숙해질수 있도록 훈련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또 반드시 강아지 전용 칫솔과 치약을 사용하셔야 안전합니다. 

 

 

2. 강아지 치석제거 껌

최근엔 강아지의 치석을 제거해주는 강아지 전용 껌이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강아지마다 씹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반려견에게 맞는 껌을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딱딱한 치석 껌을 씹게되면 치아에 달라붙은 치태를 어느정도 긁어내주기 때문에 양치질을 어려워하는 강아지에게는 껌을 자주 씹게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양치질만큼 치태를 제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양치질은 같이 병행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3. 장난감

강아지들이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 중에서 밧줄 모양의 장난감이 있습니다. 그런 거친 섬유로 된 장난감을 물고 씹으면서  껌과 같은 방식으로 치태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장난감을 입으로 가지고 놀기 때문에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제품인지 확인하시고 사시길 바랍니다. 

 

4. 스케일링

이미 강아지가 치석이 많이 생겨 제거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다면 병원에서 스케일링을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과는 달리 강아지는 보험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비용이 비쌉니다. 또 강아지는 스케일링을 받을 때 전신마취를 해야하기 때문에 마취 부작용의 위험이 따르고 강아지 몸에도 많은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케일링은 최후의 방법으로 생각하시고 만약 주기적으로 강아지가 스케일링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받는 주기를 최대한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평소에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결론

 

귀찮다는 이유로 강아지의 양치질을 소홀히 하게 된다면 나중에 큰 질환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매일 양치질을 시켜주고, 껌과 장난감 등으로 치태 제거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강아지의 치석이 생기는 것을 최대한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