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두콩차의 효능/효과와 평소 물로 대신하여 마실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특유한 구수한 맛으로 인기가 있는 작두콩차는 카페인이 적고 비염과 감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국내에 알려지게 되면서 점차 재배와 판매가 활성화되고 있는데요.
작두콩이란?
콩과에 속해있는 한해살이 덩굴식물, 원산지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일대처럼 열대성 기후대에서 자랍니다. 꼬투리 모양이 작두처럼 생겨 작두콩이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또다른 말로는 칼처럼 생겼다하여 도두라고도 불립니다. 해외서도 소드빈이라는 같은 의미로 불리고 있습니다.
영국의 전래동화 잭과 콩나무에서 나오는 콩나무가 바로 작두콩이란 이야기가 있는데요. 그래서 영어권 나라에선 작두콩을 잭빈이라고 부른다고도 합니다. 작두콩은 줄기가 10m에 다다르며 덩굴성 식물이라 성장속도도 빠르답니다.
작두콩의 효능
최근에서야 인기가 많아진 작두콩은 사실 오래전부터 남아시아와 우리나라에서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특히 비염과 감기와 같은 계절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작두콩에는 비타민C와 항염과 소염 작용을 하는 항상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 풍부한 항산화 성분으로 항염/소염 작용
-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어 혈압의 안정을 도와줌
- 심혈관 건강의 도움을 줌
- 노화로 인해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완화해줌
- 면역력을 높여주어 계절성 질병 예방에 효과
- 변비를 개선하는 효능으로 장건강에 도움
- 골밀도를 높여주는 효능
- 항암 작용
작두콩차 물대신 마셔도 될까?
작두콩은 주로 차로 마시는 것이 인기가 있는데요. 음식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먹어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물 대신 마실경우 하루 권장량 500ml 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과다섭취할 경우 복통과 설사 증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맛은 둥글레차와 비슷하고 칼로리가 적은편이고 카페인이 거의 없는편에 속하기 때문에 임산부나 어린이들이 마시기에도 좋습니다.
작두콩차 부작용
작두콩은 기본적으로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 몸에 열이 많다면 굳이 추천드리지 않고, 장이 약한 사람은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 콩에 알러지가 있다면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작두콩 섭취법
- 차로 끓여서 마시기
- 볶아낸 작두콩을 적당한 크기로 갈아서 샐러드에 뿌려 먹기
- 잘게 갈아 분말로 만들어 주스나 소스 등에 섞어먹기
- 밥을 지을 때 같이 넣어 작두콩밥 지어먹기
작두콩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섭취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콩은 땅에서 나는 소고기라 할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몸에 좋은 곡물이라고 하잖아요. 그 중에서도 작두콩은 다른 콩 중에서도 영양성분이 더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 차로 끓여 마시면 아주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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