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성 애착장애 증상과 원인 치료법

반응성 애착장애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방영된 6세 아이가 반응성 애착장애 진단을 받아 해당 질병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럼 이 반응성 애착장애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볼게요.

 

 

반응성 애착장애란?

애착이란 주양육자와 아이의 정서적인 유대감을 의미하는데요. 주양육자의 돌봄과 보호 그리고 안정감과 안락함을 느끼면서 점차 애착을 형성해 발달과 성격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관계 맺음에 영향을 미칩니다.

 

반응성 애착장애는 양육자와 적절한 애착이 형성되지 못한 아이에게 나타나는 장애로 볼 수 있는데요. 반응성 애착장애를 가진 아동은 긍정적 감정표현이 매우 부족하고 타인에게도 반응이 낮은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반응성 애착장애 원인

주양육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양육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받지 못해 아이에게 적절한 상호작용과 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하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면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 미숙아나 저체중, 기질, 발달 장애나 시청각 장애, 양육자와 아이 간의 기질이 달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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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성 애착장애 증상

애착이 형성되지 않아 주양육자에게 억제되있는듯한 감정을 보이는 것이 주요 증상 중 하나인데요.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있는 상황인데도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주양육자에게 감정적으로 요구를 하지 못하고 애착 적인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 즐거워하거나 잘 웃지 않음
• 긍적적인 감정표현이 적고,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서는 조절이 어려운 모습을 보임
•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지않고 흥미가 없음
• 반응이 없고 사회적 관계를 맺는데 어려움이 있음
• 증상이 심하면 발달에도 문제를 보임
• 발달이 문제일 경우엔 인지나 언어에서 지연이 나타남
• 극단적인 방치로 인해 영양부족이나 신체 발달이 지연이 있음

 

반응성 애착장애 치료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반응성 애착장애는 양육자와 정상적인 애착이 형성되면 회복할 수 있습니다. 치료의 목적은 아이에게 정서적이고 안정적인 방법으로 애착을 제공하여야 하기 때문에 주양육자의 절대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금껏 해왔던 양육방식을 바꾸고 적절하지 못한 환경의 행동 등의 개선을 통해 아이의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아이가 주양육자와 애착을 형성할 수 있게 좋은 상호작용을 늘리는 것이 가장 필요하며, 아이에 요구에 잘 반응하고 이해하는 양육 태도를 갖출 수 있또록 교육 상담 서비스를 받는 것을 추천됩니다. 주양육자와 아이의 정서적인 상태에 맞춰서 정신 치료나 가족치료 또는 약물 치료 등으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정신적이나 신체적으로 안 좋은 상태가 계속되거나 학대와 방임 등의 좋지 못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다면 보다 적극적인 방법이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