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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LSD) 백신 증상 예방 사람 전염

by 데이지 Daisy 2023. 10. 29.

럼피스킨의 백신 여부와 증상 등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일 럼피스킨병으로 뉴스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8일만에 55곳의 농가에 퍼진만큼 사안이 심각하기 때문에 확산을 막기위해 정부가 튀르키예에서 수입 백신을 처음으로 들여왔습니다. 럼피스킨병은 무엇이고 어떤 증상이 있는걸까요?

 

럼피스킨병 알아보기
럼피스킨병에 대해 알아보기

 

럼피스킨병이란?

럼피스킨병이란 럼피(혹덩어리)+스킨(피부)의 합성어입니다. 피부에 단단하게 혹이 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소나 물소의 감염증 중에 하나로 국내에선 제 1종 법정 가축전염병에 해당하는데요. 럼피스킨병 바이러스는 주로 거미나 곤충 등 절족동물들에 전파로 인해 감염됩니다. 폭스바이러스과, 카프리폭스바이러스, 코도폭스바이러스에 속합니다.

 

럼피스킨병 징후와 증상

럼피스킨병은 7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후에 피부에 반점으로 시작해 구진과 결절로 발전되는 증상을 보이며 이내 41도 이상의 높은 고열이 시작되는데요. 입과 코 눈 부분에 분비물이 발생하고 식욕부진과 기면 등이 동반됩니다.

 

또 수유 중인 소에게서는 젖이 급격하게 줄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결절의 위치에 따라 다리를 절기도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1~2주 후에 2차 세균 감염이나 구더기증에 쉽게 걸릴 수 있는 흉터를 남겨두고 괴사하며, 10% 정도는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피부 결절의 경우에는 머리와 목, 회음부와 유방 등에서 주로 관찰되기 때문에 해당 부위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럼피스킨병의 진단방법

  • LSDV 검출 방법 
  • 시료 채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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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 백신

국내에 비축된 백신이 소진되어 해외에서 127만 마리 분량의 백신이 도착했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접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백신은 럼피스킨 병을 확실하게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소가 50마리 이상 있는 사육 농장은 농장주가 직접 접종하고 50마리 미만일 경우엔 백신접종반에서 접종합니다. 

 

럼피스킨병 대처 예방

모기와 파리가 매개체인 만큼 매일매일 꼼꼼하게 관찰하고 농장 주변에 물웅덩이가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분변을 주기적으로 처리해 곤충 서식지를 제거하고 포충기를 사용해 곤충을 방제해 청결한 농장 관리로 럼피스킨병을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키우는 가축의 럼피스킨 병이 의심된다면 지체없이 방역당국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사람에게 전염될까?

다행히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병이고 럼피스킨병에 걸린 소의 고기나 우유를 먹어도 사람에게는 영향이 없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국내에 감염된 소들은 전량 살처분하여 식품 유통망에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소고기와 우유를 소비해도 되겠습니다. 또 럼피스킨병이 나오지 않은 지역같은 경우에는 계속해서 한우고기 수출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