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9개월에서 11개월의 발달
안녕하세요. 오늘은 생후 9개월에서 11개월이 되는 아가들의 발달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귀여운 아기들은 9개월이 되면 '대상 영속성'이라는 것이 발달한답니다. 눈앞에 보이던 물체가 마치 없어진 것처럼 보여도 그것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라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지요.
쉽게 말하자면 엄마와 아빠가 아기와 놀아주려고 수건으로 얼굴을 숨겨도 엄마 아빠가 없어진게 아니라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이처럼 아이는 자라 복잡한 개념들과 물리적 사실을 예측할 수 있는 인지가 발달합니다. 때문에 낯가림이 심화되는 때이며 놀이 방식도 정교해집니다.
※아기마다 발달의 편차가 있습니다. 글은 참고용으로만 보시길 바랍니다.
생후 9개월~11개월 평균신장
- 신장 여아 75.1cm / 남아 62.6cm
- 몸무게 여아 6.3kg / 남아 6.8kg
평균 발달 정보
9개월~11개월
- 어딘가를 자꾸 기어올라가려고 합니다.
- 올라가는 것이 성공하더라도 내려오기는 어렵습니다.
- 탈출의 대가가 되어 유아용 의자에서, 유모차에서, 기저귀를 갈 때 등 잠시라도 가만있지 못하고 도망가려 합니다.
- 신체적으로도 큰 발달을 보이며, 소수의 경우 9개월의 첫걸음마를 뗄 수도 있습니다.
- 언어적으로도 발달을 보이며 할 줄 아는 단어의 수와 이해하는 언어도 크게 발전합니다.
- 책을 보며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친숙한 그림을 알아봅니다.
생후 9개월의 아기
- 자신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장난감을 가지기 위해 다가갑니다.
- 떨어트린 물체를 찾습니다.
생후 10개월~11개월의 아기
- '안돼'라는 말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 엄지와 나머지 손가락을 이용해 작은 물체를 잡습니다.
- 짝짜꿍과 빠빠이를 할 수 있습니다.
- 엎드려 있다가 혼자 앉을 수 있습니다.
- 가구 등을 잡고 걷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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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발달을 보이는 생후 11개월 아기
- 스스로 컵을 이용해 물을 마신다.
- '엄마', '아빠' 외에 세 단어 이상의 말을 할 수 있다.
- 외국어 같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한다.
- 말로만 하는 간단한 지시를 따른다.
- 혼자서 잘 설 수 있다.
- 잘 걸을 수 있다.
- 우는 것 말고도 다른 방법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다.
여기까지 9개월/ 10개월/ 11개월 아기의 발달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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