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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생후 6개월~8개월 아기발달 / 키 / 몸무게 / 수유량

by 데이지 Daisy 2021. 7. 23.

 

생후 6개월~8개월 아기발달 / 키 / 몸무게 / 언어

 

 

안녕하세요. 오늘은 생후 6개월에서 8개월까지의 아기들의 발달정보를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저희 아기도 오늘로 6개월에 접어들었네요. 지금 너무 이쁘죠? 사고를 쳐도 웃음만 납니다. 그게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요. ^^

 

이맘때 아기는 엄마와 아빠는 물론 유모차를 타고 지나가며 만나는 사람들과 누구와도 반가운 표정으로 맞이합니다. 사회성이 좀 더 발달하여 옹알이도 제법 길어지고, 가끔 깔깔거리는 소리를 내며 웃기도 하며 할 수 있는 재주도 늘어갑니다. 딸랑이를 흔들뿐 아니라 엄마 아빠와 하는 까꿍놀이도 정말 좋아하지요.

 

호기심이 가득한 눈으로 세상에 대한 탐색을 멈추지 않고 손도 가만두지 않습니다. 엄마의 얼굴을 장난감처럼 잡아당기기도 하고 머리카락과 귀걸이 등 손에 닿는대로 잡아끌지요. 지금 저는 머리를 제법 길렀는데 지금 아기때문에 자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어린 아기 엄마들이 머리를 질끈 묶고 다니는 이유가 이때문이겠죠.

 

생후 7개월과 8개월쯤이 되면 아기는 그동한 익힌 기능들과 또 익히고 싶은 기능들을 연습하느라 바쁩니다. 놀기도 해야하고요. 유머 감각이 생기면서 웃음도 많아지고 자음과 모음을 결합하는 형태의 소리도 나오기도 합니다. 이 때쯤이면 엄마 아빠가 기다렸던 '엄마'나 '아빠'의 발음을 할 지도 모릅니다. 이해력은 아직 부족하지만, 엄마 아빠가 자주 사용하는 몇 단어는 의미를 이해합니다.  

 

 

이제 생후별 발달정보를 알아볼까요?

 

 

 

 

아기의 발달 속도는 아기마다 다 다르오니 글은 참고만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아기가 엎드린 상태에서 하는 기능들은 엎드리는 기회가 많아야 연습을 하고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아기가 늦다면 그런 상황들을 많이 만들어주지 않았나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그러니 엄마 아빠가 곁에 있을때에는 아이가 엎드려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미숙아들은 대체로 같은 개월 수의 또래 아이들보다 발달이 늦습니다. 교정개월수의 맞추어 발달을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6개월~8개월 평균

- 몸무게 여아 70.6cm / 남아 71.9cm

- 신장 여아 8,46kg / 남아 9kg

 

발달정보

 

생후 6개월 발달

- 아기를 앉히려고 세우면 몸통과 머리가 함께 움직입니다. 

- 아,구 와 같은 자음과 모음이 결합된 형태의 소리를 냅니다.

 

생후 7개월 발달

- 어른이 받쳐주지 않아도 앉아있을 수 있습니다.

- 세워주면 다리에 체중을 싣습니다.

- 장난감을 아이와 먼 곳에 떨어트려 놓으면 싫은 기색을 보입니다.

- 자기와 먼 곳에 있는 장난감을 잡기위해 다가갑니다.

- 떨어트린 물체를 찾습니다.

- 손가락으로 물건을 가져와 주먹안에 쥡니다.

-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 가가/바바/마마/다다 등과 같은 자음과 모음이 결합된 옹알이를 합니다.

- 까꿍 놀이를 합니다.

 

생후 8개월 발달

- 각진 물체를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옮겨잡습니다.

- 사람이나 가구를 잡고 설 수 있습니다.

- 장난감을 아이와 먼 곳에 떨어트려 놓으면 싫은 기색을 보입니다.

- 자기와 먼 곳에 있는 장난감을 잡기위해 다가갑니다.

- 까꿍 놀이를 합니다.

- 엎드려 놀다가 스스로 앉을 수 있습니다.

 

수유정보

- 하루 수유 횟수는 3~5회가 적당합니다.

- 하루 평균 수유량은 800~1200cc 정도이며, 이유식에 따라 수유량이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