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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맹장 위치 맹장염 초기 증상 여자 남자

by 데이지 Daisy 2023. 10. 26.

맹장의 위치와 맹장염의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가 아프면 혹시 맹장염이 터진 게 아닌가 하고 위치를 확인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만큼 맹장염이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익숙한 것이죠.

 

바로 수술이 필요한 복통 중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원인이고, 매해 우리나라에서만 10만 명 이상이 충수염으로 수술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럼 주요 증상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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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이란?

맹장은 소장에서 대장으로 이어지는 부위인데요, 이 맹장에는 끝에 구불구불 한 충수가 붙어있습니다. 이 충수에 염증이 발생했을 때 우리가 흔히 부르는 맹장염인데요. 사실은 맹장염이 아니라 급성충수염이 정확한 용어입니다. 

 

맹장의 위치

간혹 성별에 따라 맹장의 위치가 다르다는 잘못된 정보로 헷갈리기도 하는데요. 남자와 여자 모두 위치는 동일합니다. 위치는 오른쪽 아랫배에 위치하며 골반과 가깝습니다. 

 

맹장염(충수염) 증상

충수염에 걸리게 된다면 처음은 소화기 쪽 체한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다 점차 명치 쪽과 상복부위에 통증이 생기며 시간이 흘러 통증이 배꼽을 거쳐서 우측 하복부에 내려옵니다. 그러면서 열이 나기 시작하고 한기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전부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비전형적인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충수 돌기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오른쪽 옆구리 등에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고 돌기가 골반 안에 있는 경우에는 배변을 보고 난 이후에도 잔변 느낌이 있고 치골 위로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증상으로는 복막염과 변비, 설사, 장폐색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맹장염(충수염) 진단

오른쪽 아랫배 부분을 누르면 통증이 있거나 다시 손을 뗄 때 통증이 있으면 충수염이 의심됩니다. 이미 꽤 병이 진행되어 복막염을 일으켰을 경우엔 오른쪽 아랫배에 딱딱한 근육 강직이 있고, 덩어리가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충수염 발생 원인

맹장의 기능은 소장에서 흡수와 소화가 끝난 음식물에 남은 수분, 염분을 흡수해 내용물을 섞어주는 기능을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충수염은 어떤 것이던지 간에 충수의 돌기가 막히면서 일어납니다. 충수가 막히면 대장으로 가는 장의 운동이 제한되고, 고여있는 물이 썩는 것처럼 장 내에 세균 증식과 독성을 분비합니다. 이로 인해 충수의 내부가 손상되고 궤양을 형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충수 돌기를 막는 원인

  • 충수 주변의 조직이 과다 증식 되는 경우 (60%)
  • 딱딱한 대변이 입구를 막는 경우 (35%)
  • 머리카락등의 이물질과 염증 협착 등 (5%)

 

급성 충수염은 주로 젊은 층에서 자주 나타나고 그 중 20대 초반이 가장 흔하다고 합니다. 10세 이전과 50세 이후 급성충수염 환자는 전체 환자 중 약 10% 정도만 차지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고 18시간 내에 병원을 찾게 되지만 간혹 비전형적인 양상을 보이면 쉽게 진단이 어려워 복막염이나 농양이 진행된 이후에야 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맹장염 초기증상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