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독증 임신성 고혈압 증상 관리

임신중독증 고혈압 증상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5월 22일은 세계 임신중독증의 날인 거 알고 계셨나요? 국내에서 고위험 임산부가 증가하고 있는데 그중 중증 임신중독 환자는 한 해 평균 24%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해요. 그럼 임신중독증의 증상은 무엇이고 왜 생기는 걸까요?

 

임신중독증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기

임신중독증이란?

임신 중 단백뇨와 고혈압이 나타나는 경우로 일컬어지고 있지만 정확한 의학용어는 아니라고 합니다. 넓은 의미로는 임신 중 나타난 고혈압 질환이고 좁은 의미로는 전자간증만을 의미합니다. 

 

임신중독증의 종류

• 만성고혈압 - 임신 전이나 임신 20주 이전 고혈압이 발생
• 전자간증 - 자간전증이라고도 하며 임신 20주 이후 단백뇨와 고혈압이 발생
• 자간증 - 고혈압과 단백뇨 증상과 더불어 경련발생
• 복합 자간전증 - 만성고혈압의 임산부가 혈압상승과 단백뇨 발생
• 임신성 고혈압 - 임신 20주 이후 고혈압이 나타났으나 출산 12주 이내 정상화 된 경우

임신중독증의 원인

전자간증이라고도 하는 임신중독증은 사람의 임신에서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아직 뚜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임신초기 태반을 형성하는 과정에 있어서 혈류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만이나 당뇨 또는 이미 만성고혈압과 같은 요소가 있었다면 임신중독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임신중독증의 증상

• 체중증가와 더불어 부종생김, 초기 임신 증상과 비슷해 구별이 어려움
• 임신중독증이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 시력장애, 상복부의 통증, 두통, 소변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위의 증상들이 나타난 경우에 소변 검사에서는 단백뇨 관찰, 혈액검사에서는 간수치의 증가와 혈소판 감소 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은 태아에도 영향을 끼쳐 태아의 성장장애, 양수의 감소, 심할 경우 태아가 사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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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 관리 검사

초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하여 빠른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 검진을 잘 받을 경우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기 전 초기 소변검사나 혈액검사에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혈압 재기 - 4시간마다 시행, 취침시간은 제외
• 체중 - 매일측정
• 소변검사 - 단백량 측정
• 혈액검사 - 빈혈, 혈소판, 신장, 간기능 검사
• 태아검사 - 초음파를 통해서 태아의 체중과 양수량을 확인, 태아의 발육이 부진할 경우 탯줄의 혈류 검사를 통해 태아의 상태가 악화되지 않았는지 평가

 

임신중독증 치료

• 근본적 치료는 출산
• 경증의 전자간증 또는 임신성고혈압일 경우 -> 37주 분만
• 중증의 전자간증 -> 34주 이후 분만
• 34주 이전은 아기의 조산 위험성과 질환의 진행으로 아기와 산모가 위험한 상황이 되는지를 고려하여 치료하며, 질환이 이미 많은 진행이 되었거나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엔 임신주수와 무관하게 무조건 분만. 
• 중증의 전자간증일 경우 자간증(경련발작)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선 항경련제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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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의 증상과 관리 그리고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임신만으로도 힘든 일인데 임신중독증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임신기간이 정말 쉽지 않을 것 같아 안타깝네요. 조기 검진으로 상태가 더 나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