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개월~5개월 아기발달 / 키, 몸무게, 수유량

4생후 4개월~5개월 아기발달 / 키, 몸무게, 수유량

 

안녕하세요. 오늘은 생후 4개월~5개월을 맞이한 아기들의 발달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시기는 그야말로 유아기의 황금기 입니다. 앞으로 몇 달간은 낮에는 기분이 좋아서 방긋방긋 웃음을 짓고 밤에는 숙면을 취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아직 스스로 잘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눕혀놓은 자리에 그대로 누워있으며 장난치거나 집을 어지럽히지 못합니다. (물론 아닌 아기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희 딸 ^^)

 

점점 사람들과 어울리길 좋아하고, 호기심이 왕성하며, 옹알이로 어른들과 대화를 시도하고 주변을 이리저리 둘러보기도 합니다. 육아는 물론 힘들지만 이런 아기들 옆에 있다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기도 하지요.

 

 

그러나 이보다 귀엽고 사랑스러울 수가 있을까? 라고 생각하는 순간, 엄마의 환상은 무너집니다. 좋았던 시간은 금방 흘러가 아기가 5개월 정도가 되면 끊임없이 놀아달라며 울음이든 소리로든 엄마를 찾기 시작합니다. 매일 새로운 장난감을 찾고, 세상의 전부인 엄마 아빠와 지칠 줄 모르고 상호작용을 하려고 할겁니다. 

 

아기는 점점 자기를 둘러 싼 세상에 빠져들게 되고, 세상을 보기만 하지 않을겁니다. 사물을 만지고, 손에 닿는 모든 것을 입으로 가지고 갑니다. 

 

이제 발달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아이는 각자의 발달속도가 있습니다. 글은 참고만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생후 4개월~5개월 평균

신장 : 여아 65.8 cm / 남아 67cm
몸무게 : 여아 7.5kg / 남아 7.9kg

 

발달정보

생후 4개월

- 엎드려서 90도로 고개를 들 수 있습니다.

- 소리내어 웃습니다.

- 자기 얼굴에서 15cm 정도 위쪽에 달린 물체를 바라보고, 물체가 움직이면 시선이 같이 따라갑니다.

 

생후 5개월

- 한쪽방향으로 뒤집을 수 있습니다.

- 세우면 다리에 체중을 싣습니다.

- '아,구' 같은 자음과 모음이 결합된 소리를 냅니다.

- 입에 침을 튀기는 '브브브' 같은 소리를 냅니다.

-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5개월 아기가 빠른 경우, 이런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 받쳐주지 않아도 혼자 앉을 수 있습니다.

- 사람이나 가구를 잡고 서 있을 수 있습니다.

- 장난감을 멀리 놓으면 싫어하는 듯한 기색을 보입니다.

- 멀리있는 장난감을 잡기위해 다가갑니다.

- 각진 물체를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 떨어트린 물체를 찾습니다.

- 손가락으로 작은 물건을 끌고와 주먹 안에 쥡니다.

- 가,바,마,다 같은 자음과 모음이 결합된 소리를 냅니다.

 

수유정보

- 하루 평균 수유 횟수 4~7회

- 하루 평균 수유량 800~1100cc

- 아기에 따라 이유식을 시작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