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전조증상 예방법 주사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치매 환자의 증가 속도가 빠른 국가 중에 하나입니다. 국내 치매환자는 2024년도엔 1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하는데요. 치매는 완치는 어렵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에 빠른 발견이 중요합니다. 그럼 치매 전조증상에는 무엇이 있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치매 예방하는 법

치매란?

치매는 생활에 문제없이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으로 후천적으로 기억력이나 인지, 언어기능 등이 크게 떨어져 일상생활 전반에 큰 지장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치매는 질병명이 아니라 특정한 조건에서 여러 증상들이 같이 나타나는 증후군의 종류입니다.

 

과거엔 치매를 노망이라 칭하며 노화가 되면서 생기는 당연한 현상이라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많은 연구자료를 통해 뇌 질환중 하나로 인식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기억력 저하와 치매의 차이

정상노인	치매노인
자연적인 뇌의 노화현상이 원인	뇌의 질병이나 손상이 원인
경험한 것의 일부를 잊는다	경험한 것의 전체를 잊는다
잊어버리는 것이 많아져도 더 진행되지는 않는다	기억장애가 점차 심해져 판단력이 저하된다.
잊어버린 사실을 스스로 인지한다	잊어버린 사실 자체를 모른다.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된다.

 

치매전조증상 초기증상

1. 음식 맛이 변한다

치매가 이미 많이 진행된 뒤에는 음식을 아예 하지 못합니다. 음식 하는 법 자체를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초기 단계에서는 미각이나 후각 등의 기능이 떨어져서 음식의 간을 잘 맞추지 못하게 되어 예전에 했던 음식과 맛이 다르게 됩니다. 부모님의 음식 맛이 달라졌다 생각되시면 초기 치매를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2. TV 볼륨을 매우 크게 듣는다.

나이가 들면 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TV 볼륨을 크게 듣는 일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언어 기능이 떨어져 TV에 나오는 말을 이해하지 못해 볼륨을 키우기도 하니 살펴보셔야 합니다. 

 

 

3. 낮잠을 필요이상으로 잔다.

레비소체 치매라는 환자에게서 많이 보이는 증상으로 레비소체 치매란 알츠하이머 치매 다음으로 많은 퇴행성 질환입니다. 낮잠과 함께 행동이 굼뜨고, 집안 일이 서툴러지는 변화가 나타나면 의심을 해보아야 합니다. 

 

4. 성격이 변한다.

평소에 그런 성격이 아닌데 갑자기 참을성이 없어지고 화가 많아지고 고집이 세지는 등의 성격변화가 나타난다면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전두엽 기능이 떨어졌을때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5. 길을 못찾는다.

시공간 능력이 떨어져 이런 증상이 나타나며 알츠하이머의 초기 증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6. 기억력 감소

치매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똑같은 이야기를 계속해서 반복하거나 물었던 질문을 다시 묻는등의 증상이 보이면 치매를 의심해야 합니다. 

 

위 처럼 치매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 있으면 꼭 치매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최근에는 간단하게 집에서 테스트 해볼 수도 있고 가까운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테스트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고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엔 정밀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치매 예방하는 법

 

치매의 경우 예방 주사 같은 확실한 예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최고의 치료는 예방이므로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는 습관을 미리 들이는게 좋겠습니다. 

 

1. 정기검진 받기

2. 두뇌사용을 활발하게 하고 취미활동을 갖습니다.

3.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우울증은 바로 치료합니다. 

4.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합니다.

5. 균형 잡힌 식단을 합니다. 

6. 과음과 흡연은 금물입니다. 

7. 머리가 다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합니다. 

8. 과도한 약물남용을 피합니다.

9. 기억력이 떨어진다 생각되면 진료를 받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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