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비란 효능 먹는 법 요리 칼로리

 

유럽식탁에 자주 등장하는 콜라비는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즐겨먹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금은 마트에서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채소가 되었는데요. 콜라비는 건강에 어떤 이점이 있고 어떻게 조리해서 먹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라비란?

 

 

콜라비는 북유럽에서 온 두해살이풀입니다. 16세기 유럽에 알려지면서 유럽인이 즐겨찾는 채소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줄기는 샐러드나 피클로 자주 만들어지고 잎은 쌈채소로 먹습니다. 양배추처럼 자색과 녹색으로 나누어지고 색에 따라서 맛은 차이가 있습니다. 

 

녹색은 단맛, 자색은 매운맛이 나는 편입니다. 

 

 

콜라비의 효능

 

다이어트에 좋은 채소

비타민, 칼슘, 아미노산 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콜라비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열량은 매우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즐겨 먹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콜라비의 식이섬유는 양배추보다 1.5배나 많다고 하네요. 식이섬유는 포만감과 과식을 예방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풍부한 비타민C

콜라비는 비타민C 함량이 다른 채소보다 높은편인데요. 100그램당 57mg가 들어있습니다. 비타민C가 피부에 좋은건 모두 아실텐데요. 얼굴에 색소침착을 만드는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하고 피로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항암 효과

콜라비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이 다량함유되어 있는데요. 글루코시놀레이트에서 분해된 설포라판은 암세포가 커지는 것을 억제하고 사라지게 만들어 항암작용을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각종 암과 심혈관질환, 당뇨 등에도 효과가 있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혈관 건강

자색 콜라비는 수용성 색소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세포를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천연 색소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의 수치를 낮춰주고 항산화 작용을 해서 노화를 늦춰줍니다. 이 성분은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껍질채 드셔야 그 효능이 있습니다. 

 

콜라비 먹는 법 활용법

 

콜라비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숙성이되어 단맛이 강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리하지 않고 생으로 먹어도 아삭하고 시원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요리도 두 채소들과 비슷하게 해먹기 좋은데요. 단단한 성질 때문에 가열해도 영양소가 쉽게 파괴되지 않아 활용도가 높습니다. 

 

 

나물처럼 먹기

무처럼 얇게 썰어 데친 후에, 팬에 볶아 양념하면 반찬으로 좋은 음식이 됩니다. 무나물과 비슷하지만 콜라비의 식감이 더 아삭하고 고소합니다. 

 

줄기 무침

줄기는 달고 알싸한 독특한 맛이 특징인데요 겉절이 처럼 무치면 고기와 먹을 때 어울린다고 합니다. 

 

콜라비 물

남은 콜라비를 생수에 넣어 우려먹으면 비타민과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밖에 대표적인 콜라비 음식으로는 쌈, 피클, 샐러드, 김치, 깍두기, 주스, 수프 등이 있습니다. 

 

콜라비 영양정보

• 칼로리 100g 당 27kcal 
• 탄수화물 6.2g
• 단백질 1.7g
• 지방 0.1g

 

콜라비 보관방법과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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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비는 통째로 보관하면 수분이 다 빠지기 때문에 작게 썰어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에서 보관하도록 합니다. 

 

주의사항

위에서 말씀드렸던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기능이 약하거나 환자인 분들은 많은 량을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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