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초기 증상 뇌경색 자가진단 원인

뇌졸중 초기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뇌에 관련된 질환은 우리나라에서 높은 비율의 사망 원인 중 하나입니다. 뇌는 신체에서 없어서는 안 될 만큼 많은 부분에 연관되어 있어 중요합니다.

 

정신적인 활동뿐만 아니라 신체기관의 주요 기능을 주관하고 있는데 문제가 생기면 안 되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뇌질환 중 하나인 뇌졸중에 대해 여러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뇌졸중 초기증상과 원인 알아보기

 

뇌졸중이란?

뇌 일부분 혈액을 공급하던 혈관이 막히게 되는 뇌경색, 또는 터지는 뇌출혈로써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증상들을 말합니다. 뇌혈관과 같은 말이며, 우리가 흔히 '중풍'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뇌졸중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 뇌경색 - 혈관이 막혀서 혈액을 공급받는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것
• 뇌혈관 - 혈관이 터져 안에 피가 고이면서 뇌가 손상되는 것. 

뇌졸중 자가 진단

뇌는 좌우로 나뉘어 있고 부분마다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쪽에 손상이 왔냐에 따라 증상이 다릅니다. 뇌졸중은 서서히 생기는 게 아닌 갑자기 일어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도 갑자기 나타나게 됩니다. 며칠이나 몇 주간에 서서히 나타나는 증상들은 뇌졸중이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뇌졸중 초기 증상

• 한쪽 방향 팔/다리/얼굴에 먹먹한 느낌이나 저린 느낌
• 입술이 한쪽으로 돌아감
• 갑작스러운 시력 상실
• 한쪽 방향 팔/다리 마비나 힘 빠짐
• 대화할 때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기 어려움
• 말이 어눌해짐
• 어지러움
• 걷기가 불편해짐
• 물건이 두 개로 보임
• 갑작스러운 두통과 구토

 

뇌졸중 원인

뇌졸중을 막기 위해서는 원인을 알아야 예방이 되겠지요. 노력으로 어느 정도 예방 가능한 뇌졸중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심장병 -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에 뇌졸중 발생률이 17배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요. 비정상적이게 심장이 움직이면 심장으로 들어온 피가 모두 나가지 못하고 안에서 고여 혈전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 혈전이 심장 밖으로 나와 혈관에서 돌아다니다가 뇌로 가서 혈관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고혈압 - 일반적으로 혈압이 140 이상인 경우 고혈압으로 부르는데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4명 중 1명이 고혈압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뚜렷한 원인은 나오지 않았지만 유전적, 환경적, 식습관 등이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고혈압이 지속적으로 방치하게 되면 뇌혈관이 점점 딱딱해지고 좁아지다 어느 순간 막히게 되어 뇌경색이 생기게 됩니다.

 

• 고지혈증 - 혈액 속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경우를 말합니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에 쌓여 좁아지면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음주와 흡연 - 음주는 하루 1~2잔 정도는 오히려 뇌졸중을 일으킬 확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과음과 폭음은 위험을 크게 증가시킵니다. 특히 흡연은 담배 속 물질들이 뇌로 가는 혈액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니코틴은 혈관을 계속해서 수축시키는데 이것이 지속되면 혈관이 딱딱해지며 혈관이 손상됩니다. 그렇게 뇌혈관까지 막히게 되면 뇌경색이 발생하겠지요.

 

• 비만 - 뇌졸중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비만은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등과 같은 질환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위 질환들은 뇌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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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한번 뇌손상이 오면 회복도 힘들뿐더러 전반적인 일상생활에 많은 문제가 생기게 되므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건강 검진으로 뇌졸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또 증상이 생기더라도 지체 없이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